11월에 접어들이 날씨가 슬슬 추워지고 있습니다. 시장에도 점점 귤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이 이제 겨울에 접어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11월 제철음식은 10월의 제철음식과 겹치는 부분이 굉장히 많지만, 해산물 부분이 새로 등장하였습니다.
11월에도 역시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11월의 제철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나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1월의 제철음식
과일과 야채에서는 지난달부터 사과와 무, 늙은호박, 배, 귤, 석류 등이 이미 완전히 제철에 접어들었습니다.
10월의 제철 과일/야채의 키워드는 항산화와 암 예방이었는데요. 11월의 과일/야채의 키워드 역시 암 예방입니다. 자연에서 나는 거의 대부분의 제철음식이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골고루 먹는 것이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11월 들어서 새로 제철음식 반열에 합류한 것들을 살펴보자면 유자, 배추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럼 유자와 배추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유자
유자는 유자청을 통하여 유자차로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유자의 효능은 감기 예방 및 치료, 고혈압 예방 및 치료, 중풍방지, 피로회복 및 강장 숙취해소, 칼슘공급 및 변비해소 등이 있습니다.
배추
배추는 따로 챙겨먹지 않아도 일상에서 굉장히 먹게되는 농산물인데요. 배추의 효능은 정장 작용, 다량의 칼슘, 철분, 엽산 함유, 암예방, 대장질환 개선, 숙취와 갈증 개선, 암 예방, 피부미용 등이 있습니다.
11월은 해산물의 계절
11월은 해산물이 완전히 제철입니다. 슬슬 꼬막과 가리비가 나올 시기가 되었으며, 도미 또한 슬슬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 해삼은 11월까지 제철이므로 11월이 지나가기 전에 미리미리 한번씩 드셔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요즈음 해산물은 양식이 많이 되어 도미, 광어 등의 생선을 언제든지 맛볼 수 있는데요. 그래도 자연에서 자란 제철 음식보다는 못한 것이 사실이니 자연산 해산물을 철마다 한번씩 먹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삼
바다의 삼으로 불리는 해삼입니다. 해삼의 효능은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황산콘드로이틴이라는 성분이 관절을 케어해줍니다. 또한 피부미용, 혈액정화, 항암작용 등이 있으며, 풍부한 단백질과 미네랄은 성장기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누가 먹어도 좋은 음식입니다.
과메기
11월이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메기가 제철입니다. 이제 햇 과메기를 주문해서 먹어볼까 합니다. 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을 말린 것입니다. 등푸른 생선은 기름기가 아주 풍부하며 과메기를 보시면 아주 기름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좋은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산 덩어리입니다. 과메기의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 예방,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한 과메기의 아스파라긴은 숙취에도 도움이 되어 술안주로 아주 적합합니다. 또한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노화 예방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11월 제철음식을 즐기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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