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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타

헬스장 운동순서 이렇게 합니다

by sick남 2017.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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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운동순서 이렇게 합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헬스장에 방문 시 어떤 것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운동을 끝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관련 포스팅은 초보자가 보기 힘든 것 위주로 업로드 했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한 초보자의 입장에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헬스장에 가서 나오기까지, 한 단계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신체의 예열


가만히 있다가 바로 운동 동작을 실시하면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기에 운동을 하기 전 무조건 거쳐야 하는 단계입니다. 헬스장에 도착하기 까지 10분정도 빠르게 걷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만약 헬스장이 너무 가까우시다면 헬스장에서 가볍게 5분정도 트레드밀에서 걷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에 신호를 주는 단계입니다. 예열이라고 해서 땀이 날 때 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두번째, 마사지 & 스트레칭


운동을 위해 근육을 풀어주는 단계로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실시합니다. 평소에 통증이나 모빌리티(가동성)에 문제가 있어 웨이트 트레이닝에 제약이 있으신 분들은 이 단계에서 마사지를 통하여 가동성을 만들어 주어 트레이닝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마사지는 스킵하셔도 됩니다.


스트레칭은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이 있는데, 운동 전에는 동적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정적 스트레칭은 웨이트 트레이닝 시에 부상을 야기할 수도 있으며 기록향상에 방해가 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전에는 정적 스트레칭이 아닌 동적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들을 깨워주세요.


이제 본운동의 직전 단계까지 도달하였습니다. 만약 메인 운동의 가동성 확보를 위한 모빌리티 트레이닝을 루틴에 넣으셨다면 이 시기에 실시해주신 후 드디어 본운동으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세번째, 메인 운동


드디어 메인 운동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하려고 헬스장에 왔습니다. 정해놓은 루틴을 소화하면 됩니다. 저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주로 실시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끝난 후에 쿨다운을 위해서 유산소운동을 실시하냐 마느냐는 단순히 취향의 문제입니다. 단지 소문에 의하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발생했던 활성산소를 유산소 10분정도로 감소시켜줄 수 있다고 하니 웬만하면 조금은 해주는 것이 좋겠죠.


네번째, 스트레칭


드디어 메인 운동이 끝났습니다. 메인 운동이 끝났으면 이제 샤워하고 집에 가면 되는거 아냐? 싶겠지만 아직 할것이 더 남아있습니다. 이번에는 동적 스트레칭이 아닌 정적 스트레칭 입니다. 몸을 쭉쭉쭉 당겨서 늘려줍니다. 운동을 하느라 수축되었던 근육들을 이번 단계에서 풀어줍니다. 여기까지 끝났다면 이제 헬스장을 떠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샤워를 어디서 할지는 당신의 자유입니다!


마치며


헬스장에 갔다가 돌아오기까지 위와 같은 루틴을 계속 반복해 오고 있습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보면 운동 앞 뒤로 스트레칭 단계를 굉장히 과감하게 생략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는데, 저는 메인 운동 단계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마사지와 스트레칭입니다. 재활 단계를 거쳐 이제 어느정도 운동을 소화할 수 있는 몸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상이 다시 찾아오지 말란법 없기 때문에 부상 방지를 위해서 만전을 기울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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