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유산소 운동의 선택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유산소운동입니다. 유산소운동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여 선택지가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멋모르고 선택한 유산소운동이 자신의 몸을 해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먼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짚어본 뒤에 내게 맞는 유산소 운동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효과
유산소 운동은 심폐지구력의 강화가 첫째 목표이고, 다음과 같은 부수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1. 심장과 폐기능의 강화
2. 스트레스 내성 증가
3. 체지방의 감소
4. 심박수와 혈압의 안정화 및 혈액순환 개선
5.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의 예방 및 개선
체지방 감소는 유산소 운동의 대표적인 효과입니다. 적절한 식단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실시한다면 훌륭한 체지방 감소 효과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한 유산소운동의 경우에는 근손실이 동반되므로 근력 운동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비만 탈출에는 유산소운동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심폐지구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여 신체적인 측면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평소에 많이 받으시는 분은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앞으로 받을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확보하세요. 스트레스에는 유산소입니다.
또한 심혈관, 혈액순환의 개선은 발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강직도, 발기 횟수 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남자라면 꼭 하셔야겠죠?
유산소 운동의 선택
유산소 운동의 종류는 걷기, 달리기, 계단오르내리기, 등산, 자전거, 수영, 사이클, 훌라후프, 트레드밀(런닝머신),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이 있으며 점핑스쿼트 등 근력운동을 유산소 운동 처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줄넘기도 유산소 운동의 한 종류이나 이것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릎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제외합니다. 줄넘기는 바닥, 신발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너무 많으므로 애초에 고려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위와 같이 선택지가 굉장히 넓습니다. 그러나 그 여러 종류의 운동에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운동을 선택하기 이전에 본인의 몸 상태를 먼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본인의 체중, 체력 상태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1) 과체중 혹은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과체중의 경우에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달리기나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운동을 무작정 시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걷기 수준의 운동이 가장 적합하며. 걷기 마저도 무릎이 아프다면 다른 운동을 알아봐야 합니다. 부력으로 인하여 무리가 덜한 아쿠아 로빅이라거나, 전신운동인 수영, 체중이 실리지 않는 사이클, 훌라후프 등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됩니다.
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고강도에 비하여 긴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관절에 무리가 덜 가기 때문에 보존 치료 등에 적합합니다. 이러한 운동을 실시한 이후 체중이 감소한다면 관절에 부하가 덜 하게 되어 다른 유산소 운동으로의 선택폭이 한층 넓어지게 됩니다.
2) 체력이 부족한 경우
체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운동의 선택지에 제한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 강도의 조절은 필요합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인하여 지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산소 운동 도중 흉통이 온다면 즉시 중단을 하교 휴식을 취해야 하며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이 반복될수록 심폐지구력이 향상되어 있을 것이며 흉통에 도달하는 역치가 올라가 나중에는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더라도 흉통이 찾아오지 않으면서 여유있게 운동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유산소 운동이 웨이트 트레이닝보다 본질적으로 신체에 있어서 더 빠르고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산소 운동은 혼자 실시하며 지루한 것이 대부분이라 금방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산소 운동 선택에서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꾸준히 실시가 가능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수준에 맞는다고 하여 무작정 아무것이나 실시했다가 흥미를 잃고 그만두기 보다는 꾸준히 실시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여 주3~4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몸상태가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걷기 보다 뛰는 편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소화할 수 있는 최대 강도로 유산소를 실시하며 심폐지구력을 높여봅시다. 그럼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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