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건강과 발기력을 책임질 아르기닌과 시트룰린 그리고 아그마틴
오늘은 sick남이 관심있는 산화질소에 관련된 영양제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sick남이 기능적인 이유로 발기력이 약해졌을때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것이 바로 아르기닌 입니다. 아르기닌이 혈관을 확장하여 발기를 더욱 더 잘 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구매하였죠. 게다가 웨이트 트레이닝 시에 근육의 효과도 증대시켜준다고 하니 1석 2조의 효과였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왜이렇게 착한것인지 구매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르기닌을 구매하고 나니 이것보다 더 좋은 것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몇 개는 알아두고 그 중 구매한 것도 있습니다.
L 아르기닌은 체내 산화질소 생성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아미노산으로서 타 아미노산에 비하여 흡수경쟁력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아르기닌은 고기에 들어있지만 그 양이 부족한 편이며, 영양제로 섭취할 때에는 공복에 섭취 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효과로는 혈관 확장과 강화가 대표적입니다만 부작용으로는 설사가 있습니다. 그냥 하루종일 쭉쭉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그냥 꾸준히 먹었는데 꾸준히 설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섭취량을 조절하였더니 설사가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아르기닌과 동일안 역할을 하면서 설사 부작용이 없는 영양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시트룰린 입니다. 시트룰린은 흡수과정에서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다시 아르기닌으로 재조합되어 아르기닌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시트룰린은 수박의 흰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고, 실제로 수박의 흰 부분에서 시트룰린 성분을 추출한 영양제도 시판되고 있습니다. 시트룰린은 현재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통관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어 직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단일 섭취로는 시트룰린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시트룰린을 직구할 수 없는 것은 제약사 로비 등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외에도 아르기닌 대사가 끝난 후에 생성되는 물질인 아그마틴, 아르기닌에 알파-케토글루타레이트를 접목하여 흡수율을 높이고자 한 AAKG(아르기닌 알파 케토글루타레이트) 등도 있습니다. 아그마틴은 아르기닌의 대사 산물로 아르기닌에 비해 효과가 더욱 높으며 슈퍼 아르기닌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아그마틴은 아르기닌과 다르게 조금 특별한 효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신력 강화 입니다.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ADHD의 치료제로도 연구된 적이 있습니다. sick남은 아그마틴을 구매해 놓았고 아직 먹을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킵해놓은 상황입니다. 현재 sick남이 먹고 있는 아르기닌류 영양제는 아르기닌 단일성분과 아르기닌&오르니틴 혼합 영양제 2종입니다.
실제로 아르기닌류의 영양제가 발기력 증가에 효과가 있는가 묻는다면 저는 무조건 OK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르기닌이 직접적으로 발기력을 강화해준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저 아르기닌은 발기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느낌 입니다. 기존 발기를 위한 혈관의 도로가 1차선이었다면 차선을 2차선, 3차선 으로 확장해주는 느낌 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심폐지구력 트레이닝이 가미된다면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발기가 아닌 이상에야 발기력에 효과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발기가 의심되신다면 sick남의 남성호르몬 부족 해결 포스팅 1,2,3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영양제는 언제나 직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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