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은 노화를 촉진한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활성산소
안녕하세요 sick남 입니다. 오늘은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계속 설왕설래하는 주제인 웨이트 트레이닝과 활성산소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의사들은 노화를 늦추기 위한 한 방법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체내에 생성시킨다고 합니다. 도대체 뭐가 맞는 것일까요? 그럼 지금부터 웨이트 트레이닝과 활성산소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순수한 근육의 양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만 25세 남성의 근육량이 100이라 한다면. 그 남성이 만 60세가 되었을 때의 기대 근육량은 그 절반인 50수준이거나 그 이하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노화로 인한 근육량의 감소라기 보다는 실제로 근육을 사용하는 빈도가 적어짐에 따라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근육의 손실을 방지하여 근육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데에 기여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운동입니다. 의사들은 주 3회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권장 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에서도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체성분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수분이고, 그 수분의 대부분은 근육이 머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체수분량을 유지하려면 근육량이 받쳐줘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인바디 검사가 미세전류를 몸에 흘려 근육량과 체지방을 측정하는 원리는 지방은 미세전류가 통과하지 못하고 근육은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미세전류가 통과하며 근육량을 추측하는 것임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에는 활성산소가 발생됩니다. 하지만 활성산소는 고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시에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보통 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에게 해당지는 않습니다. 고강도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비추어서 판단해야 하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오버트레이닝을 하였다면 체내 코티졸의 분비가 증가하였을 것이고 활성산소 또한 생성되었을 것입니다. 오버트레이닝이란 운동 직후는 물론 다음날까지 회복이 되지 않을 정도로 운동했을 경우를 말하며, 다음날까지 지속되는 묵직한 피로감이 느껴질 정도라면 이는 노화를 촉진하는 운동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오버트레이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활성산소로 인한 노화가 걱정되신다면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웨이트 트레이닝 직후 1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주시는 것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후 유산소 운동을 10분이상 지속해 주면 웨이트 트레이닝 직후 발생된 활성산소의 농도가 감소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좋다는 스피루리나 등의 영양제나 견과류를 챙겨먹는 것 보다 운동 후 그자리에서 활성산소를 컨트롤 해 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물론 유산소 운동으로 활성산소를 줄인 후에 견과류 등으로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활성산소에 대한 걱정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은 이제 핑계거리가 하나 사라졌습니다. 당장 헬스장에 가셔서 쇠를 들고 운동합시다. 당신이 운동에 투자한 시간만큼 당신은 더 젊어질 것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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