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탈출의 비법은 게이너가 아니다, 진짜 멸치 탈출법

멸치 탈출의 비법은 게이너가 아니다, 진짜 멸치 탈출법

안녕하세요 sick남 입니다. 오늘은 흔히들 '멸치'라 불리는 분들을 위해서 멸치 탈출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보충제 관련 포스팅에서 여러 이유를 들며 게이너는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게이너가 흔히 살찌는 보충제라고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실제로 '멸치'라 불리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는 물건입니다. 게이너가 얼핏 보기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구성된 높은 칼로리의 제품으로 먹으면 살이 쉽게 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왜 그런지에 관해서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멸치라 불리는 분들의 대부분은 기본 식사량이 적습니다. input이 적으면 output이 적은것이 매우 당연합니다. 그래서 먹는 양을 늘리면 살이찌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이것을 게이너로 보충한다는 것은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잉여 칼로리가 늘어나게 되면 신체는 이를 거부하여 오히려 소화 및 흡수에 장애를 발생시킬 확률이 높고, 게이너는 흡수가 되지 못한 상태로 배출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찌고 싶으면 먹는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운동도 함께 하기를 권유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활동량이 늘어나면 신체가 음식물을 받아들여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양이 늘어납니다. 억지로 칼로리를 쑤셔 넣는 방법보다 이 방법이 칼로리를 온전히 수용할 수 있도록 몸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운동 등의 활동을 하시며 활동량을 늘리시고 식사량을 조금씩 증량해 봅니다. 이것이 먼저 멸치 탈출을 위한 선결 과제 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에 따라 발전 속도에 차이가 있으며 식사량 증량 속도가 매우 더딘 사람의 경우에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활동량을 늘리며 동시에 식사량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흡수력이 떨어져서 살이 도저히 찌지 않는 경우에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화효소' 입니다. 살이 찌기 위해서는 먹은 음식을 소화 후에 흡수하고 영양소를 전달하며 잉여칼로리를 저장하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바로 여기서 흡수 단계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소화를 도와주는 영양제 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판크레아틴과 브로멜라인이 있습니다. 판크레아틴은 돼지 등의 췌장에서 얻은 소화효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화효소(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로멜라인은 파인에플에서 고기의 연육작용을 하는 성분(프로테아제)으로 단백질의 소화를 돕습니다. 언급된 소화 효소가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시어 일반식 증량을 조금 더 쉽게 해보세요. 또한 유산균 등의 제품을 함께 섭취하며 장 건강을 챙겨주신다면 소화 흡수율은 더욱 올라갈 것입니다.

억지로 드셔서 얹히거나 속이 불편한 상태로 식사량을 늘리다보면 결국 위장이 망가져 멸치 탈출은 커녕 새로운 질병을 얻게될 것입니다. 소화효소와 유산균의 도움을 받아 위장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증량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