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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생활

물광 피부가 되기 위해 바르는 것 보다 중요한 것! 꿀피부를 위한 기초공사

by sick남 2017.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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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광 피부가 되기 위해 바르는 것 보다 중요한 것! 꿀피부를 위한 기초공사


안녕하세요 sick남 입니다. sick남은 건성 피부로 T존은 심한 지성 나머지 부분은 심한 건성이라고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생활습관을 개선한 이후로 제 피부가 건성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볼부분이 뭘 발라도 너무 건조하여 도대체 뭘 발라야 나아질까 하면서 살아왔던 저를 돌아보니 굉장히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피부가 좋아지는 과정에서 어떠한 것들을 했는지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드름에 관해서 입니다. sick남은 T존이 지성이며 여드름이 이마에 1~3개 정도 꾸준히 났다가 가라앉았다가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드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구입했던 톡톡 찍어서 바르는 AHA, BHA 제품들은 오히려 제 여드름을 더 심각하게 키웠습니다. 각질제거 성분은 제 여드름을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악화만 시켰습니다. 클렌징 폼은 깨끗이 지워지는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왔는데 이것도 여드름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면 그 후에 유분이 더 많이 분비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레서 클렌징 폼을 바꾸었는데 트리클로카반 이라는 여드름 치료 성분이 들어있는 클렌징폼이었습니다. 이것은 약간의 효과가 있었습니다만 여드름을 완전히 없애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티트리 성분 위주의 세정력이 마일드한 클렌징폼을 한번 사용해 보았는데 세정 후에 피부가 뽀득뽀득 하지는 않았지만 자고 일어난 다음날에도 유분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좋다고 느껴 꾸준히 사용한 결과 여드름이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끔 속에서 여드름이 올라오려고 할 적에도 여드름으로 크게 올라오는 일이 드물어졌습니다. 톡톡이나, 세정력이 강한 클렌징 폼, 트리클로카반 성분 등으로 여드름이 극복되지 않으신 분은 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티트리가 함유된 클렌징 폼으로 여드름을 극복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피부의 수분입니다. sick남의 T존은 지성이기 때문에 건조할 걱정이 없으나 볼은 각질이 일어나기도 할 정도로 아주 심각하게 건조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세안 후에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해 미스트와 스킨 로션 등을 잘 챙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찾아서 발라보아도 유분이 덜나올 지언정 수분이 채워진다는 느낌은 제품을 바른 그때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볼에서도 광이 나기 시작했는데, 물광피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충분한 수분의 섭취였습니다. 예전에 인바디를 측정했을때 체수분이 굉장히 부족하다는 측정 결과를 받아서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수분 섭취량을 꾸역꾸역 늘려왔습니다. 그러다보니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고 목이 더 마르는 느낌을 받았지만 대신 피부결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수분감 있는 피부는 위에서 바르는 것보다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발라도 좋은 느낌은 그때 뿐, 먹어서 차오르게 만드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해결법입니다. 어떤 제품이 효과가 좋은지를 찾기 전에 본인의 생활습관이 어떤지 돌아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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